안녕하세요. 강여사입니다^^ 수탉이 암탉 못지않게 열 일 하고 있는걸 6탄에서 말씀드렸죠. 오늘은 수탉의 만행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쉰 목소리도 귀여운 우리 집 수탉! 오늘은 그 수탉이 아주 기가 막힌 행동을 합니다. 자기가 혼자 여자(?!)를 여럿 거느리더니 기고만장해졌어요. 갑자기 공격성을 보이네요. 그동안 왜 숨겨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수탁은 마치 싸움닭처럼 이유 없이 공격을 합니다. 사료랑 물을 주는 주인도 알아보지 못하고 아주 막무가내로 공격을 하네요. 암탉에게만 스위트 한 수탉이었어요. 저희 시골집에서는 닭들을 방목해서 최대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려고 해요. 그래야 계란도 왠지 영양란이 될 것 같잖아요. 그렇게 최고의 환경에서 키워주고 있건만... 이 수탁이 아주 정신 못 차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