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여러분은 어떤 계절을 좋아하시나요?보통 여자는 봄 탄다고 하고남자는 가을을 탄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저는 봄..아니고가을 타는 여자랍니다.이상하게 가을만되면우울하고, 외롭고..그런 감정들을 즐기곤 했던 것 같아요.올해 여름은 참 길었잖아요.추석 때도 더웠으니깐요;;;추운 것 보다는 더운 게 낫다고 생각했었는데,이번 여름은 정말 너~~~무 더웠어요!! 그런데 이번 여름이 가장 시원한 여름이라고전문가들이 전망을 한다는 소리를 듣고참으로 답답하더라고요 ㅠㅠ한~~ 참의 더위 끝에 찾아온 가을이라 그런지이번 가을은 어느 때 보다도 너무 반갑더라고요.눈에 안 들어오던 나뭇잎의 색들이 보이고떨어지고 있는 낙엽들을 보면서자연의 신비를 느끼기까지 했답니다.더울 땐 시원한 곳을 찾아다니기 바빴는데에어컨 커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