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멍을 하면서 힐링을 하고 싶어서 방파제를 찾아갔어요. 역시나 저는 물을 무서워하는 쫄보가 맞습니다. 바닷물이 얼마나 출렁이고, 높던지 많이 무섭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물멍!이라는 것을 나름 해 보았어요.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 들더군요. 여러분들도 사진으로나마 물멍 하시면서 생각과 감정을 정리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 기 보이세요? 섬이 하나 있죠?! 어릴 적에 자주 놀러 갔던 섬인데... 이렇게 보니 작아 보이네요. 어릴 때는 아주 큰 섬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시골은 참 어디에 시선을 둬도 마음이 여유로워 지는 것 같아요. 시아를 가리는 높은 건물도 없고 한 눈에 한 마을이 보이니 이렇게 마음도 넓어지는 기분이랍니다. 바다는 정말 신비로운 곳이죠. 딸린 식구 없다면 아무때나 바다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