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여사 입니다^^ 바닷가와 가깝게 자리하는 저희 시골집은 정말 아이들이 놀기에 딱이죠! 그런데 더워서 자주 바닷가에 가질 못해요. 제 체력이 저질이라 ㅠㅠ 오늘은 물이 들어 오는 시간에 바닷가에 나가봤어요. 아이들이 역시나 자율적으로 잘도 노네요. 사실 강여사는 바다(물)를 무서워해요. 산과 바다를 선택하라면... 저는 차라리 산을 선택할 것 같아요. 바다에 빠져 죽은 사람을 봐서 ㅠㅠ 바다를 너무 무서워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놀 때도.. 정말 물 초입에서만 놀다 와요;;; 한참을 놀다가 그늘에 앉아서 쉬고 있는데... 역시 바닷가 꽃게.. 꽃게라고 하기엔 거창한 이름이죠. 사실은 그냥 게 인데... 꽃게라 칭해 줄께요^^ 작은 아기 꽃게들이 바위 밑에서 쉬고 있네요. 바위를 하나 들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