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나가고 싶을 때가 있죠. 저도 살면서 몇 번 있었어요. 사실... 지금이 그렇네요;;; 나만 분주하다... 마음도 몸도... 회복되지 않은 상태로 너무 많은 걸 해 내야하니.. 더 여유가 없다... 그 누구도 내 마음을 헤아려주지 않고.. 나의 존재가 희미해 지는것 같을 때.. 내가 없으면 안 될 것 같은데.. 막상 없으면 또 잘 돌아가겠지! 지금 제가 이런 심정이예요~ 집을 나가서 내일 들어올까? 싶은데... 헐.... 갈데가 없어요ㅜㅜ 지인을 만나면.. 나중에 이불킥을 할 것 같아서 혼자 있고 싶은데... 혼자 어디 가기도 쉽지 않네요. 코로나땜에 어딜 가기가 무섭기도 하구요... 가출!! 하고싶어요. 이럴 때 어떻게 하세요들?? 제3자가 이런 고민의 글을 쓰면.. 극장가서 영화한편 보세요.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