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

가을이 오면 어떠세요?

안녕하세요.여러분은 어떤 계절을 좋아하시나요?보통 여자는 봄 탄다고 하고남자는 가을을 탄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저는 봄..아니고가을 타는 여자랍니다.이상하게 가을만되면우울하고, 외롭고..그런 감정들을 즐기곤 했던 것 같아요.올해 여름은 참 길었잖아요.추석 때도 더웠으니깐요;;;추운 것 보다는 더운 게 낫다고 생각했었는데,이번 여름은 정말 너~~~무 더웠어요!! 그런데 이번 여름이 가장 시원한 여름이라고전문가들이 전망을 한다는 소리를 듣고참으로 답답하더라고요 ㅠㅠ한~~ 참의 더위 끝에 찾아온 가을이라 그런지이번 가을은 어느 때 보다도 너무 반갑더라고요.눈에 안 들어오던 나뭇잎의 색들이 보이고떨어지고 있는 낙엽들을 보면서자연의 신비를 느끼기까지 했답니다.더울 땐 시원한 곳을 찾아다니기 바빴는데에어컨 커버를..

예의바른 꽃♡

등원을 하던 딸이.. 아침에 기분이 안 좋대요;; 주변을 두리번 거리더니.. 갑자기 기분이 좋아졌대요;;; 왜? 갑자기? "저 꽃이 잘 다녀오라고 인사하잖아요!" 어머낫! 정말 인사를 하고 있네요 ㅎㅎㅎ 아침마다 인사하고있는 예의바른 장미꽃을 보며..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나를 기분좋게 하는게 무엇인지.. 오늘은 한번 생각 해 볼까봐요~ 같이 나눠봐요! 강여사는.. 비 오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그리고 빗 소리를 들으면 그 리듬에 맞춰 자연이 노래를 부르는 상상을 해 봐요. 아이들이 활~짝 웃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계산없는 행복! 그게 느껴지거든요. 길가에 핀 이름도 없는 작은 들꽃을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작은 모습인데도 색이 너무 예쁘고, 생명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에 경이롭..

강여사의 생각 2021.05.31

꿈이 뭐에요?

개그아이돌모델이 꿈인 아이가 있어요. 개그맨도.. 아이돌도.. 모델도... 되고싶은 아이죠! 바로 제 딸이에요♡ 너무 귀엽죠. 아이다운 발상이고... 나름 심각하답니다;; 저도 꿈이 있었어요. 어릴땐 대통령이 되고 싶기도 했어요. 이유는.. 그냥 최고로 대단한 사람이 대통령이라 생각했던것 같아요^^ 막연했던 꿈을 꾸던 어린시절.. 당신은 어떤 꿈이 있었나요? 오늘은 갑자기 그 꿈을 이루고 사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저랑 같이 살고있는 그는... 꿈(?!)이 없답니다. 그저 하루하루 회사에 나가고, 돈을 버는게 당연한 일상이 되어버린거죠. 그도 어릴 때, 한 때는 꿈이라는게 있었을텐데 말이죠. 참 안타까운 일 입니다. 아이들에게는 늘 꿈을 갖고 목표를 삼으라 이야기 하지만... 정작..

강여사의 생각 2021.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