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 정보

코로나검사 결과 시간, 통보!

라라미라 2021. 11. 13. 10:38

안녕하세요. 강여사입니다^^

코로나 검사 해 보셨나요?
저는 한번도 해 보지 않았어요.
저와는 먼 이야기!!
하지만 방심하면 안 되는 ..
언젠가 해 볼 수 있는 그런 검사 ㅠㅠ

그런데...


저희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 확진자가 생겨서 어제 코로나 검사를 하러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같은 반 아이들도 만나고...
좀 씁쓸한 반가움이더군요;;

그렇게 첫경험을 합니다!
코로나 검사는 하기 싫었는데 ㅜㅜ
저도 쫄고..
아이들은 더 쫄고...
보건소에서 했는데,
목은 거의 느낌도 없을 정도였고
코는... 쑤셔 넣어 찔러..,
으악
헉!
소리 났지만...
생각보단 많이 아프지 않았어요.
참을만!!
아이들도 잘 검사받고 집에 돌아왔죠!

그리고 아침이 밝았네요.
남편이

"음성이지?!"

라고 묻길래..

"모르지~!"

그랬더니....

문자가 7시에 왔대요!
그런데 저는 문자가 안 왔더라고요.
아이들과 제껀 제 폰 번호로 해놔서...
엄청 긴장을 합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문자를 다 받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먼저 검사받았던 사람들 왈..
10시 이전엔 문자가 올 거래요.

그런데..
10시가 돼도 문자가 안... 와.... ㅠㅠ
헐....
순간 쫄보 모드로 변합니다!

보건소에 전화를 합니다.
연결이 안 됩니다 ㅋㅋ
역시나 쉽지 않은 보건소!
보건소에 여러 번 연결 시도 끝에 드디어!

문의를 해보니..
문자가 안 간 모양입니다!
헐...
또 헐....
모두 음성임을 확인하고
마음을 놓습니다!
다시 문자 발송을 부탁드리고
전화를 끊어요!


그런데...





한 아이 것만 문자가 왔어요;;
다시 전화를 해서
다시 보내달라고 합니다!

흐엉~~


아침부터 엄청 기운 빠지네요ㅜㅜ
저처럼 불안해하시는 분들 계시면
반드시 보건소로 전화해서
확인해 보세요.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실수가 있을 수 있잖아요!

이제는 코로나 검사하기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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