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움 2

강여사 시골생활! 꽃게(바닷 게)찾기!

안녕하세요. 강여사 입니다^^ 바닷가와 가깝게 자리하는 저희 시골집은 정말 아이들이 놀기에 딱이죠! 그런데 더워서 자주 바닷가에 가질 못해요. 제 체력이 저질이라 ㅠㅠ 오늘은 물이 들어 오는 시간에 바닷가에 나가봤어요. 아이들이 역시나 자율적으로 잘도 노네요. 사실 강여사는 바다(물)를 무서워해요. 산과 바다를 선택하라면... 저는 차라리 산을 선택할 것 같아요. 바다에 빠져 죽은 사람을 봐서 ㅠㅠ 바다를 너무 무서워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놀 때도.. 정말 물 초입에서만 놀다 와요;;; 한참을 놀다가 그늘에 앉아서 쉬고 있는데... 역시 바닷가 꽃게.. 꽃게라고 하기엔 거창한 이름이죠. 사실은 그냥 게 인데... 꽃게라 칭해 줄께요^^ 작은 아기 꽃게들이 바위 밑에서 쉬고 있네요. 바위를 하나 들었더..

여자에게 출산이란?

결혼 전... 저는 막연하게 아들 2, 딸 2 이렇게 4명의 자녀를 갖고 싶었습니다. BUT 현실은.... 노산 ㅎㅎㅎㅎ 어찌어찌 2명의 아이를 낳아 지금은 독박육아 중이랍니다. 첫째를 갖고.. 나름 임신 기간 때 여러 프로그램들을 찾아다니며 '태교'라는것도 했었죠 첫째 아이를 낳고.. 조리원 천국도 맛보았구요! 둘째를 갖고.. 매일 첫째랑 씨름하며 태교는 첫째 음성 들려주기 뽀로로 만화보기 소리지르기 밥 먹으라고 신경질 부리기 둘째 아이를 낳고.. 조리원은 커녕 첫째가 아파서 저를 돌봐줄 사람들이 모두 첫째 아이를 돌봤지요 그덕에 둘째와 저는 스스로 살아남기! 몸조리는 개나 주었답니다. 없던 생명을 품게 되는건 신의 영역이고 축복이예요! 너무 설레이기도.. 무섭기도.. 하죠. 숨이 안 쉬어지는 고통을 ..

강여사의 생각 2021.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