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여사 입니다. 며칠 전 저희 아이가 아주 집중하며 혼잣말로 뭐라뭐라 중얼 거리더라구요.. 그래서 자세히 들어보니.. "이리로! 아니고! 뒤로! 아니고! 앞으로! 이리로......" 반복되는 말은.. 미로를 찾는 혼잣말이었어요 ㅎㅎㅎ 너~~~~무 귀엽더라구요. 그와중에 미로도 잘 찾았구요 ♡♡♡ 지금 제 인생이 이 미로 같아서.. 눈에 잘 띄는곳에 저희 아이가 한 미로찾기를 붙여놨어요. 5살짜리도 이리로, 저리로, 뒤로, 앞으로.. 하면서 찾아가는걸 보고.. 저도 이렇게 내 인생을 잘 찾아서 도착 지점에 가 보고 싶더라구요~! 끝이 안보이고 도착지점이 어디인지도 모르는 우리네 인생에.. 분명한 끝과 도착지점이 있다는거! 내가 가고 있는 이 길이 맞는지는.. 시간이 꽤 지나봐야 알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