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강여사입니다! 저희 아들이 5살인데.. 아직도 밤 기저귀를 못 떼서 포스팅을 했었죠. 여러 방법 들을 시도했지만, 완벽한 건 없었죠ㅜㅜ 어쩌다 얻어걸린듯한 깨끗한 이불.. 의식하고 자는 게 아니라 어쩌다 보니 소변이 참아진.. 그런 어설픈 날들이 계속이었죠. 그런데 오늘 새벽!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새벽 5시 50분경 뒤척이던 아들.. 어쩌나 보려고 하고 있는데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화장실에 가네요! 너무 놀란 저는 뭐에 홀린듯이 따라갔죠. 오마나!!! 이제 소변 마려운 느낌을 완벽히 알았나 봅니다. 만세!! 우리 아들 만만세!! 비록 5살에 기저귀를 뗐지만 저는 어느때보다도 기뻐요! 처음 뒤집기 할 때보다 처음 엄마라고 불렀을 때보다 오늘 스스로 자다가 일어나서 화장실에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