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여사입니다^^ 어제 갑작스럽게 집으로 돌아왔어요. 어차피 백신 2차 접종도 해야 하고... 집도 궁금하고... 시골생활을 한 달 해 보니 재미있으면서도 우리 집이 그립기도 하고 혼자 지내고 있는 남편도 걱정되고 이래저래 핑계를 대고 집으로 잠깐 돌아왔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시골이 더 좋다며 가기 싫어했지만.. 기차 여행을 하자고 했더니 금세 신나 하네요. KTX를 탄 저희는.. 지금이 코로나 4단계이구나!! 를 실감했답니다. 코레일 어플에서 차표를 예매를 하는데... 역시 격상된 거리두기 때문인지 창가 쪽 좌석을 우선으로 예매할 수 있더라고요. 아이들과 함께 기차를 타고 이동을 한다는 게 쉽지만은 않아요. 물론 기차 안에서의 시간은 2시간밖에 안 돼요. 어른에게 2시간은 한숨 자고 나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