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2

저는 심약하고, 연약한 사람 인가봅니다.(feat. 센서등 오작동)

안녕하세요. 강여사입니다^^ 저는 지금 새벽 1시 30분이 되도록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어요. 그 이유는.... 자다가 깼거든요;; 자다 깬 이유는.... 갑자기 센서등이 켜 져서요ㅜㅜ 으아앙 저희 집 현관 입구 쪽 방에서 가족 모두가 옹기종기 모여서 잡니다. 아직 아가들이라 제가 다 데리고 자죠^^ 열이 많은 아이들은 아직도 자기 전에 선풍기를 틀으래요. 저는 추워서 이불 덮고 있는데요ㅜㅜ 암튼 아이들이 잠들면.. 저는 조용히 선풍기를 끄고 방 문을 열고 잡니다. 오늘도 그렇게 잠이 들어서 자고 있는데.. 갑자기 현관에서 불이 켜지는 거죠. 오매 잠 다 달아났어요. 그렇게 뜬 눈으로 있는데... 황당스럽게도 현관 센서등이 미친 듯이 꺼졌다 켜졌다 하는 거죠. 낮엔 이 정도로 오작동하지 않은데~ 왜 밤엔..

강여사의 생각 2021.09.15

여자에게 출산이란?

결혼 전... 저는 막연하게 아들 2, 딸 2 이렇게 4명의 자녀를 갖고 싶었습니다. BUT 현실은.... 노산 ㅎㅎㅎㅎ 어찌어찌 2명의 아이를 낳아 지금은 독박육아 중이랍니다. 첫째를 갖고.. 나름 임신 기간 때 여러 프로그램들을 찾아다니며 '태교'라는것도 했었죠 첫째 아이를 낳고.. 조리원 천국도 맛보았구요! 둘째를 갖고.. 매일 첫째랑 씨름하며 태교는 첫째 음성 들려주기 뽀로로 만화보기 소리지르기 밥 먹으라고 신경질 부리기 둘째 아이를 낳고.. 조리원은 커녕 첫째가 아파서 저를 돌봐줄 사람들이 모두 첫째 아이를 돌봤지요 그덕에 둘째와 저는 스스로 살아남기! 몸조리는 개나 주었답니다. 없던 생명을 품게 되는건 신의 영역이고 축복이예요! 너무 설레이기도.. 무섭기도.. 하죠. 숨이 안 쉬어지는 고통을 ..

강여사의 생각 2021.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