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서 저도 학부모가 되었습니다!! 첫 째 아이라서.. 저도 덩달아 모든게 낯설고, 두렵고, 설레고 많은 감정들이 생기더라고요. 코로나로 인한 초등학교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기록으로 남겨 두고 싶어서 오늘은 저의 초보 학부모로서의 일상을 포스팅해 보도록 할게요^^ 벌써 아이가 입학을 한지도 보름이 넘었네요. 입학식을 앞두고 얼마나 설렐까... 기대했는데 사실... 피부에 와닿지 않더라고요. 입학식 자체도 부모가 참관을 할 수 없으니 사진으로 형식은 갖췄지만 참으로 아쉬운 입학식이었어요. 반 배정이 되고... 한 반에 25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우리 1학년 1반!!! 25명의 학생이 다 모여서 수업을 한 게 오늘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정말 코로나가 이렇게 학교를 만들어 놨어요 ㅠㅠ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