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2

친정엄마!!

안녕하세요^^ 강여사입니다. 저는 오늘 "친정엄마"에 대해서 글을 써 보려고 해요. 저에게는 매일매일 통화하는 친정엄마가 계세요. 결혼하기 전까지 같이 살면서 저의 손이 되어 주신 우리 엄마!! 제가 개인적으로 집안일과 요리에 관심이 없기도 했지만... 밥솥 버튼 한번 안 누르게 하신 우리 엄마가 계십니다. 그래서 저는 실제로 밥을 할 줄 모른 상태로 결혼을 했답니다;;; 그저 할 줄 아는거라고는 라면과 짜장라면 끓이기 정도?! 좀 창피하긴 하네요 ㅡ.ㅡ;;; 암튼 저는 어릴 적부터 엄마 껌딱지로 살아왔어요. 학생 때도 항상 엄마를 의지했고, 성인이 되어서는 친구보다 더 속 마음을 털어놓으며 상담도 하고, 결정하는 일들을 상의하였죠! 인생의 터닝포인트인 '결혼'이라는 것을 할 때에도 엄마의 의견을 여쭸죠..

강여사의 생각 2022.06.07

내 편인 사람이 누구일까요? 당신은 내 편이 있으십니까?

안녕하세요 강여사입니다^^ 저는 저희 엄마랑 코드가 참 잘 맞아요. 힘들게 살아와서인지.. 저희는 만나서 옛날 이야기를 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울다가 웃다가를 반복하며.. 결론은 그땐 그랬지! 우리 열심히 사랑하면서 살자! 이렇게 화이팅하며 마무리 한답니다. 그리고 저는 오랜만에 우리 엄마와 대화를 합니다. 이번엔 과거 이야기가 아니라 최근 제가 겪었던 일들을 털어놓습니다. 제 얘기를 한참 한 후 엄마와 꺼이꺼이 웁니다. 얼마나 울었는지.. 머리가 아파요. 머리는 아팠지만, 누구에거도 말 못할 일을 엄마에게 이야기 하고나니 마음은 후련하더라고요. 웃는 얼굴로 좋은 이야기만 하고싶은 내 엄마. 우리 엄마를 울게해서 너무 속상하고 더 슬프지만, 같이 울어주고 공감해주고 응원해주는 우리 엄마가 건강하게 내..

강여사의 생각 2021.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