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신혼때의 일이었습니다. 둘 만의 재미있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던 어느날... 저녁 식사를 마치고 동네 마실겸 산책을 다녀왔지요... 집에 들어왔는데... 오마이~~~~~ 개미 떼들이 저의 싱크대를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몰랐습니다. 그 개미들을 죽이면 안 된다는 것을!!! 저는 너무 소스라치게 놀란 나머지 집에 있던 살충제를 뿌려가며.. 휴지로 꾹꾹 눌러가며 그 개미들을 박멸했지요.. 그리고 며칠 뒤... 수박을 잘라서 통에 넣어 냉장고에 두고... 잠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나갔다 왔어요. 그런데... 오마이~~~~~~ 저번보다 많은 개미들이 출몰했다지요 ㅠㅠ 좌절!! 그리고는 검색을 해 봤어요. 아!!!! 그 개미들을 절대 죽이면 안 된다는 것을 그 때 알게 되었어요. 죽이면 안 되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