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머님이 백신을 맞는다고 하셔서 따라갔다가 병원 3군데에 노쇼백신 예약을 하고 왔어요. 그런데 갑자기 오늘 낮에 전화가 온거예요! 네이버랑 카카오톡으로 예약하는게 있는데 모두 0 라고 나와서.. 예약하면서도 나에게 순서가 올거라는 생각을 못 했지요. 백신을 맞아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했는데.. 이러나 저러나 불안한건 마찬가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기회가 오면 맞는걸로!! 12시 30분에 병원도착! 간단히 예방접종 전 쓰는 것 쓰고 바로 이름이 불려서 입장! 의사선생님께.. 선생님도 아스트라 맞으셨어요? 하고 여쭤보니.. 네! 오케이! 독감주사보다 좀 더 묵직하고 얼얼한 느낌이더라구요 점심 식사를 하고 타이레놀을 한 알 먹었어요. 노파심에... 예방차원?!ㅎㅎㅎ 그리고 지금 6시간쯤 지났네요. 어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