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여사입니다.
여러분 노인성 질환 중에 어떤 것이 가장 두려우세요?
저는 치매예요.
치매는 가족도 못 알아보고
본인도 못 알아본다잖아요.
정말 무서운 병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가끔 내가 치매 아니야?
할 정도로 건망증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들이 있죠.
그래서 오늘은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에서 10명 중 1명이 치매 환자라는 것 아세요?!
정말 무섭지 않나요!!
치매는 기억력이 떨어지고, 언어 인지 기능이 감소합니다.
그러다 보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죠.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가장 이상적이에요.
그런데 그게 쉽지 않죠.
왜냐하면 건망증이라고 오해하기 때문이에요.
치료시기를 늦추면 나중에는 치료의 효과도 떨어지고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집니다.
그래서 건망증인지 치매인지 잘 확인하고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건망증은 전체적인 사건에 대해서 잘 기억을 합니다.
그러나 사건의 세세한 부분에 대해서는 기억을 못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치매는 반대의 경우죠.
전체적인 것을 기억하기보다는 어떤 특정한 것만 기억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망증은 기억을 못 하는 부분에 대해서 주변 사람들이 설명을 해 주면 다시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치매 환자는 기억해 내지 못합니다.
[치매의 전조증상]
기억력이 흐릿해진다고 생각이 드는 날들이 길어지고
그것이 수개월을 두고 봤을 때 점점 심해진다고 생각이 들고
판단력이 저하된다면 치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매의 종류]
1. 퇴행성 뇌질환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알츠하이머병입니다.
알츠하이머병은 뇌의 신경세포가 쇠퇴하면서 진행이 됩니다.
진행속도가 느린 편이라 초기에 발견하기 쉽지 않습니다.
2. 혈관성 치매는 뇌경색, 뇌졸중 등 갑작스럽게 발생을 합니다.
이는 뇌 세포가 손상이 되면서 갑작스럽게 발병을 하게 되지요.
뇌혈관 병력이 있는 환자라면, 혈관성 치매에 대해 예방을 하는데 노력하셔야 합니다.
[치매의 치료법]
1. 약물치료
약물 치료는 치매 증상을 완화하게 해 주고,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 인지 중재치료
인지 중재치료법은 기억력과 언어능력을 향상하는 치료법입니다.
이 또한 환자의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지연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치매 예방 방법]
1. 취미를 갖는다.
2.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
3. 금연을 한다.
4. 과음을 피한다.
5. 책을 읽는다.
건망증이나 단순히 노화되는 질병이라고 생각하시고
방치하면 치매의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치매가 어떻게 생기고
어떤 증상들이 있는지
잘 기억해 뒀다가
반드시 의심스러우면 병원을 방문해서 검사를 해 보는 것을 권유합니다.
조기에 검진을 받아야 초기 치매 진단을 받고
바로 치료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죠.
건망증인데 괜히 치매라고 오버할 필요는 없지만,
혹시 모르는 일에 대비하고, 예방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같이 정신 건강도 잘 챙기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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