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학창 시절 때부터 두루두루 친한 스타일이었다.지금도 적 없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하며 지낸다.사람과의 관계로 스트레스를 받는 타입이라별일이 아니면 넘어가고, 좋게 생각하려는 주의이다.그래서 주변사람들이 나를 싫어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는 사람이다.사람 모이는 곳에 규칙적으로 참석을 하면내 주변엔 사람들이 모이는 경우가 많다.내 남편은 그런 나에게 인싸라고 이야기한다.남편은 나와 정 반대 성향의 사람이라친구들에게도 연락을 잘하지 않고, 인간관계는 일부러 친밀하게 만들지 않는다.결혼한 지 10년이 넘은 나는그런 남편을 보며..혀를 끌끌 찰 때가 많았다.나중에 늙으면 외로울 거라고!그런데..생각이 확 바뀌는 계기가 최근에 생겼다.사람들이 많이 있던 카페에서 분노조절을 못하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다.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