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일어나길 바랄 땐 엄청 일찍 기상하는 아이들... 좀 일찍 일어나길 바라는 날엔 늦잠자는 우리네 아이들.....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어린이집에 다니는 우리 집은요... 아침에 기상해서 물 한잔을 마시고 유산균을 입에 넣어요! 그리고 화장실에서 모닝 소변을 보고.. 티비를 켭니다 ㅠㅠ 이때부터.. 모든 일들은 꼬일대로 꼬이기 시작하죠. 밥도 느리게 먹고 옷을 입는 일도.. 양치를 하는 일도.. 어찌나 느려터지는지요 엄마의 복식호흡과 괴성은 매일 들리죠. 미안하지만.. 소리를 안지를수가 없는 현실 ㅠㅠ 시간 안에 등원을 해야 오전 간식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서둘러야해요 . 그래서 티비를 강제로 끌 수 밖에요.. 아이들은 울어요. 소리를 크게 지르며 울다가.. 제 풀에 지쳐 준비를 합니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