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탉 이야기를 들고 온 강여사입니다. 오늘은 수탉 이야기를 마무리 해 보려고 해요. 10일 동안 수탉이야기를 적으면서... 처음에는 우리 집 식구 수탉에 대한 에피소드를 적어 보려고 시작했었는데... 글을 쓰면서 닭들에게 고마움이 생기더라고요. 오늘은 수탉을 포함한 닭장 안팎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관찰한 저의 감정에 대한 글을 쓰며 수탉 이야기를 마무리해 보려 합니다. 저와 저희 아이들이 친정에 오면 닭장 오픈을 하지 않으셔요. 그 이유는 전에 수탉 이야기에서도 했는데... 수탉이 저희 아들을 공격하는 바람에 저희 아들을 비롯.. 저와 저의 아이들은 수탉을 너무너무 무서워해요! 저도 정말 수탉이 너~~~ 무 무서워요. 그래서 닭들은 저희들이 친정에 방문을 하면 강제로 닭장 생활만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