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5

경단녀가 해야 할 일! (feat. 강여사 인생스토리)

안녕하세요. 강여사입니다. 열 받아서 혈압이 높아지는 것 말고! 어떤 걸 생각하면 설레고 심장이 뛰는 일이 있으신가요? 그게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 그럼 당신은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오늘은 자존감이 낮아진 경단녀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려고 해요. 저는 2016년부터 연봉이 0원이었답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저는 공연과 입시 레슨을 하며 돈을 벌어왔어요. 2015년 저희 아이가 수술을 해야 했는데... 공연 스케줄이 이미 잡혀 있어서 공연을 강행하고, 다음날 수술을 시켰죠! 그때 결심했어요. 아이가 우선이라는!! 내 인생에서 최고의 선물은 아이인데... 이 최고의 선물에게 최선을 다하자! 이것이 저의 결심이었답니다. 그렇게 육아에 전념하며 저는 자연스럽게 경단녀가 되었죠! (경..

강여사의 생각 2022.04.03

매일 포스팅을 한다는것?

매일 블로그에 포스팅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 특히 아이들을 케어하면서 포스팅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요즘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그러나 매일 이렇게 조금이라도 짬을 내서 글을 쓰는 이유는?? 나를 위해서 이다!! 오롯이 나를 위해 시간을 내고 나만을 온전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바로 글을 쓰는 시간이다. 남편에게 나의 요즘 상태에 대해 이야기 한 날이 있었다. 이야기를 하다보니... 넋두리가 되었고... 결혼 전과 결혼 후의 나의 삶 그리고 아이를 낳기 전과 낳은 후의 나의 삶 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나"에 대한 애착과 긍지가 너무나도 많이 사라지고 자존감이 바닥에 떨어지다 못해 산산조각이 난 채로 사라진 것 같은 기분을 떨칠 수가..

꿈이 뭐에요?

개그아이돌모델이 꿈인 아이가 있어요. 개그맨도.. 아이돌도.. 모델도... 되고싶은 아이죠! 바로 제 딸이에요♡ 너무 귀엽죠. 아이다운 발상이고... 나름 심각하답니다;; 저도 꿈이 있었어요. 어릴땐 대통령이 되고 싶기도 했어요. 이유는.. 그냥 최고로 대단한 사람이 대통령이라 생각했던것 같아요^^ 막연했던 꿈을 꾸던 어린시절.. 당신은 어떤 꿈이 있었나요? 오늘은 갑자기 그 꿈을 이루고 사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저랑 같이 살고있는 그는... 꿈(?!)이 없답니다. 그저 하루하루 회사에 나가고, 돈을 버는게 당연한 일상이 되어버린거죠. 그도 어릴 때, 한 때는 꿈이라는게 있었을텐데 말이죠. 참 안타까운 일 입니다. 아이들에게는 늘 꿈을 갖고 목표를 삼으라 이야기 하지만... 정작..

강여사의 생각 2021.05.24

자존감 떨어진 강여사.. 다시 공부해서 보육교사 2급 자격증 따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고 살림을 하면서 경력단절은 물론.... 경제활동이 전혀 없으니 나의 자존감은 바닥을 치다못해 우울함 까지 오더라 아이들은 내가 품고 키우고 싶은 나의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과연 무엇을 하면서 돈을 벌고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백만번은 한 것 같다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가 있는 동안 할 수있는 알바를 알아봐도 딱 들어맞는 시간대도 없고 ㅠㅠ 고민 고민 끝에.. 보육교사! 오전 보조교사로 근무하면 우리 아이들이 기관 보육하는 동안 나도 일을 하면 되겠다 싶었다~!! 하지만... 돈과 시간이 투자 되는 일이어서 또 고민을 2년을 했다 ㅡㅡ 그러다가 결단! 하자! 자격증 따자! 공부라도 해보자! 결심하고.. 플래너를 찾아봤다 사실 플래너 없이 공부를 하면 돈은 적게..

강여사의 생각 2021.05.15

티스토리 초보 블로거 첫 글을 써보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처음이다 너무 뒷북 인가 싶지만 다른 블로그와는 다르게 이 곳에는 예전 싸이월드에 작성했던 다이어리처럼 '나'를 기록해 보려고 한다 요즘 드는 생각이... '나'는 언제부터 없었지? 과연 내가 있긴한가? 육아에 집중하고 산지 6년이다. 경단녀로 산지도 거의 6년이다. 그래서 자존감은 바닥이다. 티스토리가 '나'를 다시 찾는 그런곳이 되어주려나 싶어 첫 글을 작성 해 본다.

강여사의 생각 2021.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