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포스팅을 한다는것?

매일 블로그에 포스팅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

특히 아이들을 케어하면서 포스팅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요즘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그러나 매일 이렇게 조금이라도 짬을 내서

글을 쓰는 이유는??

 

나를 위해서 이다!!

 

오롯이 나를 위해 시간을 내고

나만을 온전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바로

글을 쓰는 시간이다.

 

남편에게 나의 요즘 상태에 대해

이야기 한 날이 있었다.

이야기를 하다보니...

넋두리가 되었고...

결혼 전과 결혼 후의 나의 삶

그리고 아이를 낳기 전과 낳은 후의 나의 삶

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나"에 대한 애착과 긍지가

너무나도 많이 사라지고

자존감이 바닥에 떨어지다 못해

산산조각이 난 채로 사라진 것 같은

기분을 떨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부족하지만...

소소한 일상과 나의 생각을 글로 쓰기로 했고...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동안에는

내가 나를 위해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위로가 된다.

 

나처럼 자존감이 떨어지고

어디론가 사라진 '나'를 찾고 계신 분이 계신가요??

 

글을 써 보세요.

일기라도 써 보세요.

매일 매일

생각할 거리를 만들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조금씩 '나'를 찾아가고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내가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

 

나에 대해 찾아가는 시간을 갖게 될 거에요.

 

오늘도 이 글을 쓰며 나는 나만의 시간을 가져본다!

 

우리나라의 강여사들이여...

당신만 힘든게 아니에요.

모두가 다른 형태로든...

같은 형태로든...

힘든 매일을 사는게 같아요.

 

나 빼고 다 행복해 보이죠?!

내가 제일 가난한 것 같고...

나만 불행한 것 같죠?!

 

아니에요....

 

내가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행복한 요소들을 찾아보면..

그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이 되어 있어요.

 

내가 제일 가난하고, 돈 없는 것 같지만...

조금만 뒤 돌아 보세요...

정말 돈이 없어서 잘 곳이 없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그나마 내 몸띵 눕힐 곳은 있잖아요!

 

나만 불행할 까요?

불행하다고 생각하고 살면..

정말 불행한 삶을 살게 되는 것 같아요.

나는 충분히 사랑받고, 사랑하며 살아갈 자격이 있어요.

 

강여사님들!!!

우리 같이 힘내 봐요!

교만할 것 까진 없지만...

내가 제일 잘나가!!

라는 마인드로...

내가 제일 행복해!!

내가 제일 풍족해!!

내가 제일 사랑스러워!!

 

라는 생각을 갖도록 해 볼까봐요^^

 

서로를 응원하며 같이 오늘도 화이팅 해 봅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