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생일 선물로 다이슨 에어랩을 받았어요.
그러나..
이 비싸고 고귀한 아이를 꺼내 놓고
머리 손질을 할 여유도...
공간도 없어서...
럭셔리한 가죽 케이스에 보관만 하였지요;;
어쩌다가 정말 가뭄에 콩나듯 약속이 잡히면
고귀한 에어랩님을 꺼내
한올한올 머리카락을 말아봅니다.
똥손도..
금손도 아닌 저는
유튜브를 보고 나름 공부를 하고
사용을 했지만..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어요.
이사를 가면
화장대에 딱! 진열을 해놓고
수시로 사용해야지!
그러면 실력도 늘고
감도 잡히겠지!
싶었어요^^;;;
어느쪽이 에어랩으로 컬을 준 걸까요?
ㅋㅋㅋㅋㅋ
선물받은 당시 저는 단발머리였어요.
에어랩 때문에 머리를 길기 시작했죠!
아이를 키우면서 긴 머리를 유지한다는게
쉽지 않아요.
그래도 꾸역꾸역 길렀어요.
그리고 오늘 어린이집 상담이 있어서
에어랩을 꺼냈죠.
몇 달만인지 ㅋㅋㅋ
영롱한 롱베럴을 꺼내들고
돌돌 말기 시작!
오마나...
안되네 ㅡㅡ
성질 급한 저는 답답;;;;
다음엔 더 잘 할 수 있겠죠?!
손에 익으면 다시 손질해서 꼭 인증해 볼께요.
요즘 우리집 다이슨 에어랩은
드라이어로 아주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답니다;;;;
맘카페에 에어랩 전문 사기꾼이 많을 만큼
에어랩은 정말 핫해요.
심지어 남자들도 애용한다는 글도 봤어요.
짧은머리, 긴머리..
남녀노소
누구나 다 활용 가능하고
손질 가능한 똑똑한 녀석이에요.
어느 미용실에는 다이슨 에어랩을 비치해 놓고, 사용해 볼 수있게 해놓고..
사용료 2000원을 내게 해 놨더라구요.
사용료는 전부 불우 이웃돕기에 사용하시구요.
에어랩은 정말 인기 제품이에요.
저는 원래 물욕이 없는 편인데..
괜시리 에어랩에 꽂혀서
로망이라 노래를 불렀더니..
남편이 사줬어요.
사실 회사에서 받은 무슨 상금으로 사줬어요;;
이거라도 건졌으니..
이번 내 생은 이걸로 위로받으며 살자!
에어랩이 손에 익는 그날을 위하여.
강여사는 열심히 꾸미며..
집에서 육아에 힘쓰겠습니다~!!!!
'일상 이야기 &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일 포스팅을 한다는것? (0) | 2021.05.29 |
---|---|
옛날사람 인스타 하다! (0) | 2021.05.28 |
식탁이야기 2 세라믹식탁&의자 구매후기 (0) | 2021.05.26 |
주방의 완성! 세라믹 식탁이 들어왔어요^^ (0) | 2021.05.25 |
식기세척기가 나의 손목을 지켜주는군! 식기세척기 개발자 감사합니다^^♡ (0) | 2021.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