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나가고 싶을 때가 있죠.
저도 살면서 몇 번 있었어요.
사실... 지금이 그렇네요;;;
나만 분주하다...
마음도 몸도...
회복되지 않은 상태로
너무 많은 걸 해 내야하니..
더 여유가 없다...
그 누구도
내 마음을 헤아려주지 않고..
나의 존재가 희미해 지는것 같을 때..
내가 없으면 안 될 것 같은데..
막상 없으면 또 잘 돌아가겠지!
지금 제가 이런 심정이예요~
집을 나가서 내일 들어올까?
싶은데...
헐....
갈데가 없어요ㅜㅜ
지인을 만나면..
나중에 이불킥을 할 것 같아서
혼자 있고 싶은데...
혼자 어디 가기도 쉽지 않네요.
코로나땜에 어딜 가기가 무섭기도 하구요...
가출!!
하고싶어요.
이럴 때 어떻게 하세요들??
제3자가 이런 고민의 글을 쓰면..
극장가서 영화한편 보세요.
커피숍가서 차한잔 하세요.
산책하고 들어오세요....
이렇게 얘기 해 줄것 같은데,
막상 제가 이러니...
핑계만 대네요;;
그냥 이러다가
시간이 흐를것이고
또 잊혀지고..
쌓이다가...
또 폭발....
반복....
악순환......
집나가면 개고생
그냥 집에 있는게 ~
집에 있으면서 마음을 추스리는게 ~
혼자 집에 있으면서 생각을 정리하는게 ~
그게 최고인 것 같아요.
저는 오늘도 이렇게 투정부리다가..
암시롱 않게 지낼 거예요.
[강여사의 투정이었습니다]
'일상 이야기 &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쇼백신, 아스트라제네카 AZ 접종 하루 뒤 증상 공유! (0) | 2021.06.04 |
---|---|
뇨쇼백신 아스트라제네카 AZ 맞고 왔어요! (0) | 2021.06.03 |
매일 포스팅을 한다는것? (0) | 2021.05.29 |
옛날사람 인스타 하다! (0) | 2021.05.28 |
핫한 아이템 다이슨 에어랩 사용후기 알려드릴께요. (0) | 2021.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