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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자전거를 어떻게 배웠나요?

자전거는 누구나 다 탈 수있잖아요?! 아닌가? ;;;; 저는 어릴 때 삼촌이 타던 큰 자전거를 허락도 없이 끌고 초등학교 운동장으로 무작정 갖고 갔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넘어지고.. 자빠지고... 피나고... 까지고... 난리 난리 난리부르스를 쳤죠. 그러다가, 어느순간! 자전거가 나의 의도대로 움직이더라구요 집에 올 땐 끌다가.. 타다가... 를 반복하며 귀가했고 그 후로 자전거 유저가 되었어요. 몸으로 배운것들은 시간이 한참 흘러도 몸이 기억한다잖아요! 그래서 인지 지금도 가끔 자전거를 타게되면 탈 수 있겠더라구요^^ 다들 자전거를 배울 때 추억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저희 엄마는 몇년 전 돈을 내고.. 강습비를 지급하며 자전거를 배우셨어요. 그때는 돈을 내고 자전거를 배운다는게 웃겨서 비웃(?!)었..

강여사의 생각 2021.05.23

삶의 질?

어제 머리를 말리는데.. 신랑왈.. "삶의 질이 바뀌었네! 업그레이드 됐어!" 그러더라구요... 뭔소리지? 해서 되 물으니~~ 식세기로 설거지 돌려놓고 설거지 할 시간에 씻고 다이슨으로 머리 말리고 있다며... 삶의 질이 높아졌대요. 식기세척기가 나의 손목을 지켜주는군! 식기세척기 개발자 감사합니다^^♡ 매일 밥 차리고.... 설거지하고.... 밥 차리고 또 설거지하고........ 하루 종일 밥에 메여있는 기분 ㅠㅠ 설거지 한번 하려면 팔, 다리, 손목이 아파도 너무 아파요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내 손목도 dailylifekang.tistory.com 음... 그렇게 생가하니 그렇더라구요 그런데.. 사실 강여사는 요즘 그렇게 행복만 하지는 못해요ㅜㅜ 개인적인 고민과 근심이 있거든요.. ( 이 부분은 나..

강여사의 생각 2021.05.22

식기세척기가 나의 손목을 지켜주는군! 식기세척기 개발자 감사합니다^^♡

매일 밥 차리고.... 설거지하고.... 밥 차리고 또 설거지하고........ 하루 종일 밥에 메여있는 기분 ㅠㅠ 설거지 한번 하려면 팔, 다리, 손목이 아파도 너무 아파요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내 손목도 늙었더라구요. 걸핏하면 손목 통증이 있어서 속상 ! 무거운 후라이팬을 닦는다 치면 악 소리 나오네요;; 그래서 내사랑 내동생이 식세기를 선물로 똭! 드디어.. 어제 식세기 이모님을 들였어요. 그리고 오늘 두번째 가동을 시켰는데.. 너~~~~~~~무 좋아요! 설거지 하루종일 안하고 하루치 다 모았다가 저녁 먹고 한꺼번에 돌렸어요 ㅎㅎㅎㅎㅎ 너무 심할정도로 테트리스를 했더니.. 식세기도 놀란듯 ㅋㅋ 하루 두번에 나눠 돌려야겠어요;; 와우 세상에나! 설거지 할 시간에 애들 씻기고 여유롭게 저도 씻었어요. ..

이사할 때 꼭 해야하는 일?! 이사 전날, 이삿날에 할 일 정리!

이사를 한지 아직 한달이 안 됐어요. 구축으로 이사를 오게 되어 인테리어 공사를 20일 넘게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보관 이사를 하고 저는 엄마네 집에서 아주 푹 쉬다 왔지요^^ 에 준비 해야 되는게 무엇인지 회상해서 정리 해 보려구요. 첫째, 이사 날짜가 정해지면 이삿짐 센터를 정해야해요! 이삿짐 센터는 2-3군데 정도 견적을 받아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삿짐 센터에서도 여러군데 견적 받겠거니 하면서 부담없이 방문해서 가격을 이야기 해 주시더라구요. 둘째, 현재 거주하고 있는 관리사무실과 이사 갈 곳 관리사무실에 꼭! 미리 날짜를 이야기해서 주차장 확보가 필요해요!! 셋째, 짐을 미리미리 처분해야해요. 그래야 이삿짐 견적때도 가격을 줄일 수 있어요. 이사 전에도... 후에도... 짐은 계속 버리고, ..

아파트? 단독주택? 어떤 집이 좋을까?

우리집은 아파트.. 친정집은 단독주택이에요! 이사를 하기 전에 사실 아이들이 있어서 아파트랑 주택을 놓고 고민을 많이 했었지요. 하지만.. 현실은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를 저버릴 수 없겠더라구요;; 친정에 가면.. 아이들이 제일 먼저 하는것이 뛰어놀고, 소리 지르는거에요. 정말 미안하더라구요ㅜㅜ 평소엔.. 뛰지마라! 조용히 해라! 걸어라! 쿵쿵소리 안 나게 해라! 잔소리 잔소리 잔소리 아파트는 아이들과 지내는데 매우 불편하고, 조심스러워요. 층간소음의 가해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항상 잔소리를 하게되고 아이들도 저도 서로 스트레스네요;; 친정에선 말 그대로 자연인처럼 지낼 수 있어서 좋아요! 아이들이 할머니댁에 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죠. 그러나 먼 거리이기 때문에 쉽사리 가기가 힘들다는게 아..

강여사의 생각 2021.05.19

보육교사 2급 자격증 취득 방법과 비용 정리[내경험] 플래너를 통해서 공부할까? 혼자 시작할까? 고민 하시는분 보세요!

제가 보육교사 공부를 하게 된 이야기를 짧게 포스팅 했었는데요...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타고 들어가서 한번 보셔요^^ 자존감 떨어진 강여사.. 다시 공부해서 보육교사 2급 자격증 따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고 살림을 하면서 경력단절은 물론.... 경제활동이 전혀 없으니 나의 자존감은 바닥을 치다못해 우울함 까지 오더라 아이들은 내가 품고 키우고 싶은 나의 욕 dailylifekang.tistory.com 저는 보육교사 공부를 하려고 관련 카페에 가입을 했어요. 그리고 글을 쓰니깐... 까페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육원에서 공부를 하도록 유도 하더라구요;; 중립적인 정보를 얻기 좀 힘들었어요. 그와중에 채팅이 와서 대화를 했는데.. 자기가 공부했던 경험이라며 대화를 시작하더라구요 그러더니 마지..

안 먹고 살 수 있을까요?

먹는 즐거움은 정말 중요하죠. 그런데... 엄마가 되서 하루에 세번 이상의 식탁을 차려보니.. 다음 끼니가 너무 금방 오더라구요;;; 그래서 매일 생각하게 되는 문제에요. "안 먹고는 못 사나?" 어느 날은 제가 하루에 7번이나 밥을 차렸어요. 정말 하루종일 밥 차리고 설거지 하고... 하루가 온통 먹거리 고민.... 음..... 질리더라구요~ 유튜브에서도 먹방이 한때 엄청 인기였죠. 텔레비젼 프로그램도 거의 먹는 것을 소재로 한 것들이었구요... 그만큼 살아가는데 먹는것이 꼭 필요한 요소인데.. 과학과 의학이 이렇게 발전했는데 왜 ?? 신비로운 알약이 개발이 안되는건지요? 하루에 알약 한 알만 먹으면 하루종일 배가 안 고프고 모든 하루필요 영양소가 섭취되는! 그런 신비의 약이 빨리 개발되길 바래봅니다.

강여사의 생각 2021.05.17

결혼? 해? 말어? 고민하는 분들께..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입 버릇처럼 30살까지 결혼을 안하고 있으면 결혼 하라는 소리 하지 말라고 엄마에게 그랬다네요 그러던 아이가 30살에 남자친구를 데려와 결혼을 하겠다고 했고 31살에 결혼을 했어요;;;; 지금 그렇게 결혼을 해서 살아온게... 오매....... 시간이 많이 흘렀어요 결혼 한지 얼마 되었는지 이야기하면 내 나이가 ㅋㅋㅋㅋㅋ 결혼을 해서 좋은점은.. 음........ 1. 그냥 매일 보는 얼굴이 옆에 있다는거?! 같이 자고, 눈 뜨면 옆에 있다는거?! 혹자는 내편이 생겼다는데 내편인지 남편인지.. 살면서 여러번 헷갈리더라구요. 2. 경제적으로 덜 부담된다는거?!! 결혼 전엔 내가 한 달 벌어 한 달 먹고 살았다면 결혼 후엔 신랑이 번 돈으로 생활하고 내가 번 돈은 저축했어요 그러나... 아이를 갖고 낳..

강여사의 생각 2021.05.16

자존감 떨어진 강여사.. 다시 공부해서 보육교사 2급 자격증 따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고 살림을 하면서 경력단절은 물론.... 경제활동이 전혀 없으니 나의 자존감은 바닥을 치다못해 우울함 까지 오더라 아이들은 내가 품고 키우고 싶은 나의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과연 무엇을 하면서 돈을 벌고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백만번은 한 것 같다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가 있는 동안 할 수있는 알바를 알아봐도 딱 들어맞는 시간대도 없고 ㅠㅠ 고민 고민 끝에.. 보육교사! 오전 보조교사로 근무하면 우리 아이들이 기관 보육하는 동안 나도 일을 하면 되겠다 싶었다~!! 하지만... 돈과 시간이 투자 되는 일이어서 또 고민을 2년을 했다 ㅡㅡ 그러다가 결단! 하자! 자격증 따자! 공부라도 해보자! 결심하고.. 플래너를 찾아봤다 사실 플래너 없이 공부를 하면 돈은 적게..

강여사의 생각 2021.05.15

티스토리 초보 블로거 첫 글을 써보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처음이다 너무 뒷북 인가 싶지만 다른 블로그와는 다르게 이 곳에는 예전 싸이월드에 작성했던 다이어리처럼 '나'를 기록해 보려고 한다 요즘 드는 생각이... '나'는 언제부터 없었지? 과연 내가 있긴한가? 육아에 집중하고 산지 6년이다. 경단녀로 산지도 거의 6년이다. 그래서 자존감은 바닥이다. 티스토리가 '나'를 다시 찾는 그런곳이 되어주려나 싶어 첫 글을 작성 해 본다.

강여사의 생각 2021.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