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여사입니다^^
제 신랑의 로망 중 하나가
수건을 마음껏 마구막 사용하는 거라네요;;;
정말 황당했어요.
그런데 그 이유를 들어보니 그럴만하더라고요.
지금의 제 시어머니께서 빨래를 모아서 하셔야 하니..
수건을 헤프게 사용하지 말라고 잔소리하셨대요.
그래서 말렸다가 또 사용하고 그랬다고 하네요.
헉....
저는 마음껏 사용하시오!!
하고 허락했더니 신나서 너무 막 사용하네요 ㅋㅋ
건조기가 있으니 세탁물이 많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
전혀 부담이 안 돼서 너~~ 무 좋아요!!
오늘은 수건을 어떻게 세탁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그거 아세요?
수건에서 냄새가 난다!!
라고 하면 수건에 곰팡이나 세균이 자라고 있다는 뜻이래요.
그럼 이 글의 결론이 뭔지 대충 아시겠죠?!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수건은 매일 바꿔줘야 합니다.
그리고 단독세탁을 해야 해요!!
수건을 세탁할 때는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처음 산 수건을 세탁할 때에는]
1. 수건을 털어준다.
2. 5장 정도 나눠서 세탁한다.
3. 물의 온도는 30도 이하에서 울 모드를 선택한다.
4.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넣지 않고 세탁한다.
5. 그늘에서 말려준다.
새로 산 수건은 처음 세탁을 어떻게 하느냐가 정말 중요하다고 해요.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물을 흡수하는 흡수율이 떨어져요.
그래서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부터는 중성세제로
30도 이하의 울코스로 약하게 세탁하면 된다고 합니다.
요즘 세탁기에는 타월 모드가 있어서 편하고 좋아요^^
고온 세탁을 하게 되면 수건의 수명을 단축하게 돼요.
그리고 다른 세탁물과 같이 세탁을 하면 이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단독 세탁을 권장합니다.
[수건을 교체해 주는 시기]
수건을 평생 사용하시는 분 계시나요?
네!! 저희 엄마가 그렇습니다 ㅋㅋ
저도 수건은 수명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수건을 교체해 줘야 한다고 하네요.
그 기간은 6개월에서 1년 정도라고 해서 충격이었어요.
저희 친정엔 제가 어렸을 때 사용했던 수건도 있거든요;;;
그럼 멀쩡한 수건 아까워서 어째요?
그냥 걸레로 사용하라고 하네요 ㅡ.ㅡ;;
제가 결혼을 해서 제 살림을 한지 꽤 됐어요.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그 사이에 저는 수건을 몇 번 교체하지 않았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저의 행동을 반성합니다 ;;
그래도 최근에 수건을 교체했으니 나름 한다고 했어요^^
6개월에서 1년은 너무 심한 것 같고...
적어도 2년 정도에 한 번씩 수건을 교체하는 것이 어떨까 싶어요.
그리고 단독 세탁!!
꼭 잊지 마세요.
오염, 이염된 세탁물과 같이 혼합 세탁을 하면
세균의 온상지가 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매일매일 사용하는 수건..
하루에도 여러 장 세탁을 해야 하죠.
수건은 이제 매일매일 단독 세탁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야겠어요.
신랑의 로망이 제대로 실현되도록
매일 분주하게 세탁기와 한 몸이 되어 살겠습니다.
여러분도 코로나 시대에 손도 자주 씻고
수건도 많이 나올 텐데..
제대로 적절히 세탁을 해서 개인 위생과
가족 위생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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