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여사입니다.
여러분 머리 감으실 때 샴푸 사용하시나요?
비누로 감으시나요?
샴푸 없이 물로만 머리를 감는 행위를
노푸(no poo, no shampoo)라고 한답니다.
물로만 감는 행위가 과연 어떨지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희 친척 언니가 머리를 물로만 감은지 몇 년이 되었다고 해요.
그 얘기를 듣고 처음에는 충격이었는데..
실제로 그렇게 머리를 감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아예 샴푸를 사용하지 않은 사람도 있고,
어떤 이들은 천연세제를 만들어서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고
레몬즙과 사과 식초로 린스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베이킹소다가 모공에 있는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세척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산성성분을 직접 두피, 피부에 닿게 하면 피부 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검증되지 않은 천연 샴푸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할 것 같아요.
샴푸에 들어있는 계면활성제와 파라벤 같은
화학성분이 두피에 자극을 주고
탈모를 초래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해서
노푸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다른 의견을 내놓더군요.
두피에 쌓여있는 기름기와 먼지들이 잘 닦이지 않으면
오히려 두피에 염증과 비듬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서 탈모가 올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전문가들은 샴푸로 머리를 감고,
물로 깨끗하게 충분히 헹구면 계면 활성제가 제거가 된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입니다..
이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 아닙니까!
계면 활성제는 그렇게 제거한다고 치고
파라벤 성분은 아주 적은 양으로도 암세포 성장을 촉진하는데
일조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샴푸 성분 중 파라벤의 양이 전체 용량의 0.4% 이내면 괜찮다고 하네요.
그래도 안심할 수 없는 성분입니다.
암에 대한 가족력이 있거나
어린아이들은 파라벤 성분을 조심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계면활성제와 파라벤 성분을 깨끗이 모조리
다 헹구고, 씻는다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깨끗이 씻지 않으면?!
피부에 남게 되고,
그렇게 되면 피부가 독소를 흡수하게 됩니다.
무조건 여러 번 헹구는 것이 답이겠군요!
샴푸를 적게 사용하고,
세제가 잘 씻겨 나가도록 충분히 잘 헹구도록 해야겠습니다.
노푸족인 저희 친척 언니랑 옆에 있었는데
냄새가 나거나 청결에 문제가 있어 보이지 않았어요.
환경도 생각하고, 개인 건강도 생각한다면
노푸도 나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려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도브 비누로 머리를 감아요.
그런데 요즘엔 머리카락이 너무 장발이 되어버려서
샴푸를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아이의 엄마이다 보니..
요즘엔 비누나 세제의 성분을 따져보게 되는 게 사실입니다.
당장 아이들 샴푸에 어떤 성분들이 있는지
다시 한번 더 확인해 봐야겠네요.
노푸가 좋다 나쁘다 라고 단정하기보다는
본인이 경험해 보고
괜찮으면 그렇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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