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주말이면 공원으로 나들이를 갔었지요...
갯벌이 있는 곳도 찾아 다니며
체험도 하고,
그늘막 텐트 칠 수 있는 곳들을 검색해서
하루 반나절을 즐기고 오기도 했어요.
그런데..
요즘은?
그노무 코로나 ㅠㅠ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은 모일 수 없고
만날 수 없고
피해 다녀야 하고
마스크는 필수가 되었죠!
강여사네 요즘 주말은요?
게임 ㅠㅠ
게임중독자 2명이 우리집에 살고 있어요.
(그것도 유전인가? 아빠 닮은 중독자 2명)
휴대폰 게임과
닌텐도 ...
게임하는걸 너~~무나 싫어하는 강여사는
이런 주말 풍경이 너~~무 싫어요.
그래서 매주 싸워요
헐크로 변해있는 제 모습에
매주 기운 빠지는 삶을 살고 있답니다.
그래서 가출도....ㅎㅎㅎㅎ
가출하고 싶으면.. 어디 가야 할까?
집을 나가 싶을 때가 있죠. 저도 살면서 몇 번 있었어요. 사실... 지금이 그렇네요;;; 나만 분주하다... 마음도 몸도... 회복되지 않은 상태로 너무 많은 걸 해 내야하니.. 더 여유가 없다... 그 누구
dailylifekang.tistory.com
게임기를 팔았다고 뻥치고
옷 장 깊숙히 숨겨뒀더니...
중독자들이 그걸 믿네요;;;
그래서 이젠 좀 낫겠다 싶었는데..
이젠
유튜브로 게임을 보네요;;;
대단합니다!
가출하고 싶으면.. 어디 가야 할까?
집을 나가 싶을 때가 있죠. 저도 살면서 몇 번 있었어요. 사실... 지금이 그렇네요;;; 나만 분주하다... 마음도 몸도... 회복되지 않은 상태로 너무 많은 걸 해 내야하니.. 더 여유가 없다... 그 누구
dailylifekang.tistory.com
행복해 보이는 중독자들을 보며...
과연 어디까지 풀어놔야 되나?
매주 고민을 합니다 ㅠㅠ
할 때 실컷 해라!
하며
일요일엔 게임데이 GAME DAY 라고 칭했는데..
정말 하루 종~~일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눈을 이상하게 깜빡 거리네요...
틱 장애인가 싶어서 병원을 가려고도 했답니다;;;;;
무식하게 풀어준........
너무 풀어 준 애미가 잘못했죠!
제어가 필요한 우리집 중독자들에게
새로운 놀잇감을 제공 해 줘야겠어요!
시간을 정해서 게임을 하게하고
게임을 안 하는 시간에는
킥보드나 자전거 타기를 하기로!
산책도 하고,
등산?!도 시도 해 보려구요~!
우리집 중독자 2호는
일요일이 언제인지 매일 물어요...
하루에도 12번씩 묻나봐요...
아직 월화수목금토일에 대한 개념이 덜 잡힌..
아기아기한 아기가 게임 중독자라니;;;
미디어 중독은 정말 겉잡을 수 없는
심각한 병입니다.
중독자가 되기 전에 부모의 각별한 관심과
제어가 필요합니다!!
강여사부터 잘 합시다!!!
아이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가야 하는데...
쉬고 싶어하는 누구 때문에 오늘도 집에 있어야 하나?
또 우울 터집니다.
어디라도 나갔다 와야 겠어요.
지금 거실에선 또 유튜브로 게임 설명하고 있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럼 전 이만...
휘리릭!!!!!
[강여사네 달라진 주말 모습 기대하세요!!]
'일상 이야기 &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나의 오전시간? 아이들 등원시킨 후 현실 엄마의 아침! (0) | 2021.06.07 |
|---|---|
| 푸쉬팝, 팝잇, 말랑이 사러 고고! 인기템이 대단하구만요;;;; (0) | 2021.06.06 |
| 노쇼백신, 아스트라제네카 AZ 접종 하루 뒤 증상 공유! (0) | 2021.06.04 |
| 뇨쇼백신 아스트라제네카 AZ 맞고 왔어요! (0) | 2021.06.03 |
| 가출하고 싶으면.. 어디 가야 할까? (0) | 2021.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