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여사입니다^^
어제 코스트코에서 흔한 남매 부활 슬라임 멀티세트를 샀어요.
슬라임은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아이들이 깔끔하게 갖고 놀기 힘들고,
항상 뒤처리하는데 엄마의 노고가 필요하더라고요ㅜㅜ
그래서 부활슬라임도 안 사주려고 잘 버티고 있었는데....
이번엔 제가 졌네요;;;
온라인에서는 3만원대인데..
그나마 코스트코에서는 2만 원대라서
픽업했습니다.
사실..
기대했어요.
저렴한 가격이 아니기도 했고..
상자도 커서요...
그런데..
실망 ㅜㅜ
저희 아이들은 그저 신나서 잘도 갖고 노네요.
생각보다 스티커가 적게 들어 있더라고요.
역시 애들 장난감은 비싸기만 해요ㅜㅜ
좀 넉넉히 몇 장 넣어주지.
찍기 틀은..
나중에 모래놀이하거나
클레이 놀이할 때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슬라임 5종,
찍기 틀,
스티커 1장
이게 끝?! ㅡㅡ
클라우드 슬라임의 질감은..
이래요.
클레이 보단 부드럽고
모래 같아요.
손에는 안 붙는데..
식탁에 놓고 했는데..
식탁에 색이 물들더라고요.
아이들은 흔한 남매 부활 슬라임을 두 개 사주래요.
혼나려고 ;;;
한 개만 사길 잘했지요!
찍기 틀은 여러 개인데..
막상 슬라임은 생각보다 적게 들어있네요.
슬라임 중에서도 손에 묻는 끈적이는 제품이 아니라..
샌드 모래랑 클레이 중간 정도의 질감이에요.
저희 아이는..
클라우드 슬라임이라고 하네요.
유튜브를 너무 많이 봤나 봐요 ㅋㅋ
슬라임 용어를 많이 알고 있어서 놀랐어요.
바풍?
바풍은 안 된다고 하대요;;
바풍은 또 뭐냐? ㅋㅋㅋ
아이들의 놀이들도 엄마가 같이 알고 있어야
대화가 되겠어요.
오늘도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며
여러 슬라임 용어들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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