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여사입니다^^♡
밀크티 선택 스토리를 지난번에 포스팅했는데요..
지난 글은 아래 링크 걸어 둘게요~
오늘은 그 후.. 한 달
입니다 ㅋㅋㅋㅋ
시작이 반이라고 벌써 한 달이 되었네요.
사실 2월 혜택이 좋아서
고민 없이 계약한 건데..
오늘 문자가 왔어요.
지인 추천 상품권 10만 원 지급이
3월까지 연장됐다고요 ㅎㅎㅎ
좋은 거 맞죠?! ㅋㅋㅋ
지난달에 왜 서둘러서 한 거지?
암튼...
저는 사교육을 일찍부터 하고 싶어 하지 않은 엄마예요!
그래서 고민을 했어요.
학교 공부를 잘하려면..
첫 단추를 잘 끼우고
습관을 잘 들여놔야겠다!
저는 우리 아이가 공부하는 습관만
잘 들일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하려고 했어요.
그리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습관이 조금씩 잡혀 간다는 겁니다.
한 달 동안 같은 시간에 로그인을 해서
앉아 오늘의 학습의 미션을 달성하는
규칙을 제대로 이해하고
아이가 앉아서 공부라는 것을 하네요.
사실.. 초등학교 1학년은 공부를 한다기 보다면..
생활습관이나 규칙을 학습하고
학습의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배우잖아요.
그래서 사교육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지금도 변함없고요!
그런데 밀크티를 하면서..
한 가지 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해석이 된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학교에서 시험을 당장 보지는 않죠!
그러나 이런 다양한 각도에서의 문제를 풀어가다 보면..
나중에 고학년이 되었을 때 많이 당황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나름 칭찬하고 있답니다.
부지런한 엄마라면...
충분히 초등학교 저학년은 커버가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부지런하지 못해서 ㅠㅠ
내 돈 내산으로 학습지를 할 수밖에요 ;;;;;
한 달에 10만 원 초반의 돈이 싸지 않죠!
비싸다면 비싼 돈인데요...
제가 위로할 수 있었던 것은~
동생이 같이 본다는 거예요.
글씨를 전혀 모르는 둘째가 밀크티를 열어
게임하듯이 글씨랑 숫자를 익히고 있네요.
그나마 돈이 덜 아까워요.
밀크티랑 엘리 하이를 놓고 정보검색을 많이 했었는데...
초등 저학년 때까지는 밀크티가 나쁘지 않은 것 같고
고학년에 되어서 중학교를 바라볼 나이가 된다면
엘리 하이로 갈아 타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봤어요.
한 달 정도 되면서
저희 아이는 밀크티가 재미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초반에는 틀린 문제들을 모아놓은 오답노트를 보며
꺼이꺼이 울기도 했답니다.
그런데 지금은 조금 무시하려고 노력하네요.
이상한 욕심이 있어서 ㅡ.ㅡ;;
오답노트에 틀린 문제들이 쌓여가는 게
자존심 상하고, 싫다네요...
부질없는데..
문제라고 하기엔 문제가 아닌..
틀린 게 아니라 다른 식으로 실수를 한 건데..
그걸 보고 아이가 힘들어해서
사실.. 해지를 할까도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위약금이 너무 비싸서 ㅠㅠ
그냥 2년은 해보기로 아이와 잘 이야기해서
하고 있네요 ㅋㅋ
동생이 누나 학교 보내고
집에 와서 동화책을 밀크티에서 찾아 읽는 것도
좋은 습관인 것 같아요.
그리고 부모가 칭찬도장을 주는 게 있는데..
20개가 모이면 보상을 주는 거예요.
저는 용돈을 2000원씩 주겠다고 공약을 세웠네요 ㅋㅋ
그 용돈을 모아서 모동 숲 확장판을 사겠대요!!
칭찬스티커 붙여가며 보상했던 어린 시절이 생각나더라고요^^
한 달 동안 밀크티를 하면서
아직까지는 후회되는 점은 없는 것 같아요.
틈틈이 제가 하고 있는 학습에 대한 후기를 남기도록 할게요~!
밀크티 하려고 마음먹고 계신 부모님께서
제 글을 보신다면..
지인 추천으로 혜택을 더 받아 보시면서 체험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체험해 보시고, 아니다 싶음 안 하시면 되거든요.
그리고 제가 해지할까 하다가 알아본 건데..
정회원 등록을 하고 나서도
7일 이내에 해지를 하면 위약금이 전혀 없다고 하네요.
저는 7일이 지나서 패드 값에 대한 위약금이 60만 원이 넘어서ㅠㅠ
바로 포기!! ㅋㅋㅋ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데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나름 만족하며
한 달째 밀크티를 하고 있어요~!
여러분이 고민하시는 부분이 조금은 해소되고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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