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여사입니다.
코로나 확산이 너무 심각 수준이라서
어찌어찌 백신 2차까지 접종을 했죠!
1차 백신은 노쇼백신을 맞기 위해
서둘러서 예약을 했고...
노쇼백신을 맞고 나서는 나름 뿌듯했답니다.
2차 백신 접종을 앞두고
교차 접종을 해야 했어요.
이것은 나의 선택이 아니라
나라에서 하라는 대로 순응할 수밖에 없었죠.
그렇게 2차 백신 접종까지 마쳤기 때문에 안심하고 있었는데..
글쎄...
부스터샷을 맞으라네요 ㅡ.ㅡ;;
이거 맞아야 할까요?
그냥 패스해야 할까요?
너무너무 너무 혼란스럽고, 당황스럽고...
선택을 하기가 힘들었답니다.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백신 접종을 3회 하라니요?
내가 무슨 마루타가 되는 건 아닌지...
백신 패스 제도가 시작되면서
앞으로 어떻게 상황이 진행될지
의문이고요.....
요즘 초등학생들도 국민청원을 올리는 마당에
내가 부스터 샷을 맞는 게 맞는지..
정말 어떤 게 현명한 선택인지 결정을 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마음먹었죠!
1차 접종부터 6개월이 지나면 그때 다시 고민해 보자!!
그런데~!!!
남편이 회사를 다니면 백신을 안 맞을 수가 없다며
부스터 샷을 맞자고 하네요.
띠용~~~~
물귀신인가 ㅡ.ㅡ;;
그냥 혼자 맞지;;;;
왜?
아직 결정 못한 나를 물로 늘어지는 건가?
팔랑귀 강여사는...
남편의 설득에 넘어가 버렸네요.
다음 주에 예약을 해 버렸네요.
전에 듣기로는 백신 종류를 2가지를 넘기지 말라고
기사에서 본 것 같았는데..
이번 질병관리청에서 정리한 표를 보니
입이 떡 벌어지더라고요.
저는 1차 때 아스트라제네카
2차 때 화이자를 맞았어요.
그럼 3차 부스터 샷은 무조건 화이자라고 알고 있었는데...
표를 보면...
모더나도 가능하다고 적혀있네요.
실제로 예약을 했을 때
모더나 또는 화이자라고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병원에 전화를 해서 문의를 했어요.
그랬더니 무조건 화이자 접종이라고 안내해 주네요.
다음 주에 병원 가서 화이자가 아닌 모더나 주사를 놔준다고 하면
그냥 안 맞으렵니다.
1차, 2차 모두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은 60대 어르신들은
모더나로 부스터 샷을 맞으시더라고요.
화이자 또는 모더나로 알고 있었는데...
모더나로 접종을 해 주더라고요.
갑자기 7천 명 확진자 시대가 돼서 그런지
뭔가 정리가 안 된 접종 안내인 것 같아서
좀 혼란스러워요.
부스터 샷은 안 맞으려고 했던 강여사이지만
얼레벌레 부스터 샷을 예약해 버린 강여사네요;;
다음 주에 부스터 샷을 맞고 또 후기 적어 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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