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여사입니다^^
개인적으로 치아가 좋지 않아서
평생을 치과를 가장 무서워하며 살고 있습니다.
치아에 어떤 작은 증상이라도 나타나면
그날은 무서워서 잠을 못 이룬답니다.
치아가 썩으면...
통증으로 증상이 진행이 돼서
바로 알 수 있어요.
그래서 치과를 가게 되지요.
그런데 잇몸에 문제가 생기면
'피곤하니깐 그럴 거야!'
라고 생각하며 쉽게 지나치고,
무시하게 되죠.
오늘은 잇몸질환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요.
'치태'라는 단어 들어 보셨을까요?
치태는 치아와 잇몸사에 쌓입니다.
이것을 플라크라고도 합니다.
이 치태는 잇몸질환을 유발하게 합니다.
'치은염, 치주염'
이것들이 잇몸질환이라고 합니다.
치은염은 치아 주변에 있는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치은염은 치아 주변에 있는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치은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 두면,
염증이 더 깊숙이 들어가게 되죠.
그러면 치아를 지지하는 뼈를 무너뜨리는 치주염을 일으킵니다.
충치는 이가? 신경이?
아픈 그런 증상이 나타나서
치과를 가게 되는데
잇몸질환이 생기면 어떤 증상들이 생기는지
살펴볼까요!
1) 피가 난다.
피가 난다는 것은 치태가 많이 껴 있다는 것입니다.
2) 잇몸이 붓는다.
잇몸이 부으면 따끔따끔 거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3) 입냄새가 난다.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악취가 납니다.
4) 이가 흔들립니다.
이를 지지해 주는 뼈까지 염증이 침투하면 이 사이가 벌어지고, 흔들리게 됩니다.
5) 이가 후퇴합니다.
치아의 뿌리가 드러나면서 보이는 부분이 많아집니다.
이런 증상들이 보인다면
치과를 꼭 가셔서 진료를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런 잇몸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을 하셔야 합니다.
나는 이가 건강하니 괜찮을 거야!!
라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입니다.
양치질을 바른 방법으로 하셔야 하고요!!
양치질 전, 후 어느 때도 괜찮아요.
반드시 치실을 해야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남지 않습니다.
치태가 최대한 우리 입 안에 자리잡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저희 신랑은 충치가 하나도 없답니다.
반면 저는 충치 치료를 하도 해서
제 이가 거의 없을 정도예요 ㅋㅋ
결혼을 해서 구강검진을 받을 겸
같이 치과를 갑니다.
저는 역시 그날에도 문제가 있는 이가 있어서 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만만했던 저희 신랑!
저희 신랑은 아주 당당하게 진료를 받기 시작하죠.
그런데 왠 걸요....
잇몸질환이 있다고 하네요.
치과의사 선생님 왈.
이렇게 치아가 건강했던 사람에게 잇몸질환이 오면
오히려 저처럼 자잘하게 치료받았던 사람보다 먼저 틀니를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해 줍니다.
잇몸에 문제가 생기면
'늙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젊은이에게도 잇몸질환은 올 수 있다는 것
잊지 마세요!!
그렇게 저희 신랑은 잇몸 치료를 하게 됩니다.
구강검진을 가지 않았다면
지나치고, 치료 시기를 놓쳐서 발치를 해야 했을지도 몰라요.
제대로 된 양치법과 치실 사용법을 설명 듣고 그날부터 저희 신랑은 틀니를 하지 않으려고 매우 용을 씁니다.
오복중 하나인 치아!!
치아를 잘 지키려면
잇몸 질환도 제대로 알고 대처해야 합니다.
부디 살아생전 틀니랑 친구 하지 않도록
잘 지킵시다^^
'일상 이야기 &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랜드 저렴하게 가는 방법! KB카드할인! 재방문할인! 페이코인! (0) | 2021.11.04 |
---|---|
탄산수가 정말 0Kcal? 칼로리 없는게 맞을까요?! (0) | 2021.11.03 |
에어프라이어에 군밤 해먹기, 밤 요리. (0) | 2021.11.01 |
2021년 11월 달력 파일 공유합니다^^ 필요하신 분 부담 없이 다운 받으세요! (0) | 2021.10.25 |
에버랜드에서의 휴가! (0) | 2021.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