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여사입니다^^ 수탉 이야기 7탄에서 수탉의 공격성에 대해 언급하였죠. 매일매일 알을 낳아주는 고마운 암탉들 반면, 사납고 무서운 수탉! 이 녀석들... 오늘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아세요?! 오전 시간에 보통 암탉들이 계란을 다 낳더라고요. 그래서 점심시간쯤엔 계란을 꺼내야 해요. 요즘처럼 더울 때는 아무래도 신선하게 먹기 위해 바로 꺼내서 냉장고에 넣어 두는 게 좋겠죠! 그런데... 계란을 꺼내러 닭장으로 들어가는 게 공포가 되었습니다. 닭에게 몇 번 당한(상처를 입은) 후로 닭장에 들어가는 건 큰 용기가 필요해졌습니다. 보통 저희 아버지 담당이기도 하고요. 저희 엄마는 이제 수탉이 무서워서 닭장 근처에 가는 것도 꺼려하십니다. 애완동물이라고 했던 저희 엄마 ㅋㅋㅋ 이제는 애완동물 반려 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