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여사 118

꿈이 뭐에요?

개그아이돌모델이 꿈인 아이가 있어요. 개그맨도.. 아이돌도.. 모델도... 되고싶은 아이죠! 바로 제 딸이에요♡ 너무 귀엽죠. 아이다운 발상이고... 나름 심각하답니다;; 저도 꿈이 있었어요. 어릴땐 대통령이 되고 싶기도 했어요. 이유는.. 그냥 최고로 대단한 사람이 대통령이라 생각했던것 같아요^^ 막연했던 꿈을 꾸던 어린시절.. 당신은 어떤 꿈이 있었나요? 오늘은 갑자기 그 꿈을 이루고 사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저랑 같이 살고있는 그는... 꿈(?!)이 없답니다. 그저 하루하루 회사에 나가고, 돈을 버는게 당연한 일상이 되어버린거죠. 그도 어릴 때, 한 때는 꿈이라는게 있었을텐데 말이죠. 참 안타까운 일 입니다. 아이들에게는 늘 꿈을 갖고 목표를 삼으라 이야기 하지만... 정작..

강여사의 생각 2021.05.24

당신은 자전거를 어떻게 배웠나요?

자전거는 누구나 다 탈 수있잖아요?! 아닌가? ;;;; 저는 어릴 때 삼촌이 타던 큰 자전거를 허락도 없이 끌고 초등학교 운동장으로 무작정 갖고 갔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넘어지고.. 자빠지고... 피나고... 까지고... 난리 난리 난리부르스를 쳤죠. 그러다가, 어느순간! 자전거가 나의 의도대로 움직이더라구요 집에 올 땐 끌다가.. 타다가... 를 반복하며 귀가했고 그 후로 자전거 유저가 되었어요. 몸으로 배운것들은 시간이 한참 흘러도 몸이 기억한다잖아요! 그래서 인지 지금도 가끔 자전거를 타게되면 탈 수 있겠더라구요^^ 다들 자전거를 배울 때 추억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저희 엄마는 몇년 전 돈을 내고.. 강습비를 지급하며 자전거를 배우셨어요. 그때는 돈을 내고 자전거를 배운다는게 웃겨서 비웃(?!)었..

강여사의 생각 2021.05.23

삶의 질?

어제 머리를 말리는데.. 신랑왈.. "삶의 질이 바뀌었네! 업그레이드 됐어!" 그러더라구요... 뭔소리지? 해서 되 물으니~~ 식세기로 설거지 돌려놓고 설거지 할 시간에 씻고 다이슨으로 머리 말리고 있다며... 삶의 질이 높아졌대요. 식기세척기가 나의 손목을 지켜주는군! 식기세척기 개발자 감사합니다^^♡ 매일 밥 차리고.... 설거지하고.... 밥 차리고 또 설거지하고........ 하루 종일 밥에 메여있는 기분 ㅠㅠ 설거지 한번 하려면 팔, 다리, 손목이 아파도 너무 아파요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내 손목도 dailylifekang.tistory.com 음... 그렇게 생가하니 그렇더라구요 그런데.. 사실 강여사는 요즘 그렇게 행복만 하지는 못해요ㅜㅜ 개인적인 고민과 근심이 있거든요.. ( 이 부분은 나..

강여사의 생각 2021.05.22

식기세척기가 나의 손목을 지켜주는군! 식기세척기 개발자 감사합니다^^♡

매일 밥 차리고.... 설거지하고.... 밥 차리고 또 설거지하고........ 하루 종일 밥에 메여있는 기분 ㅠㅠ 설거지 한번 하려면 팔, 다리, 손목이 아파도 너무 아파요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내 손목도 늙었더라구요. 걸핏하면 손목 통증이 있어서 속상 ! 무거운 후라이팬을 닦는다 치면 악 소리 나오네요;; 그래서 내사랑 내동생이 식세기를 선물로 똭! 드디어.. 어제 식세기 이모님을 들였어요. 그리고 오늘 두번째 가동을 시켰는데.. 너~~~~~~~무 좋아요! 설거지 하루종일 안하고 하루치 다 모았다가 저녁 먹고 한꺼번에 돌렸어요 ㅎㅎㅎㅎㅎ 너무 심할정도로 테트리스를 했더니.. 식세기도 놀란듯 ㅋㅋ 하루 두번에 나눠 돌려야겠어요;; 와우 세상에나! 설거지 할 시간에 애들 씻기고 여유롭게 저도 씻었어요. ..

이사할 때 꼭 해야하는 일?! 이사 전날, 이삿날에 할 일 정리!

이사를 한지 아직 한달이 안 됐어요. 구축으로 이사를 오게 되어 인테리어 공사를 20일 넘게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보관 이사를 하고 저는 엄마네 집에서 아주 푹 쉬다 왔지요^^ 에 준비 해야 되는게 무엇인지 회상해서 정리 해 보려구요. 첫째, 이사 날짜가 정해지면 이삿짐 센터를 정해야해요! 이삿짐 센터는 2-3군데 정도 견적을 받아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삿짐 센터에서도 여러군데 견적 받겠거니 하면서 부담없이 방문해서 가격을 이야기 해 주시더라구요. 둘째, 현재 거주하고 있는 관리사무실과 이사 갈 곳 관리사무실에 꼭! 미리 날짜를 이야기해서 주차장 확보가 필요해요!! 셋째, 짐을 미리미리 처분해야해요. 그래야 이삿짐 견적때도 가격을 줄일 수 있어요. 이사 전에도... 후에도... 짐은 계속 버리고, ..

아파트? 단독주택? 어떤 집이 좋을까?

우리집은 아파트.. 친정집은 단독주택이에요! 이사를 하기 전에 사실 아이들이 있어서 아파트랑 주택을 놓고 고민을 많이 했었지요. 하지만.. 현실은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를 저버릴 수 없겠더라구요;; 친정에 가면.. 아이들이 제일 먼저 하는것이 뛰어놀고, 소리 지르는거에요. 정말 미안하더라구요ㅜㅜ 평소엔.. 뛰지마라! 조용히 해라! 걸어라! 쿵쿵소리 안 나게 해라! 잔소리 잔소리 잔소리 아파트는 아이들과 지내는데 매우 불편하고, 조심스러워요. 층간소음의 가해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항상 잔소리를 하게되고 아이들도 저도 서로 스트레스네요;; 친정에선 말 그대로 자연인처럼 지낼 수 있어서 좋아요! 아이들이 할머니댁에 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죠. 그러나 먼 거리이기 때문에 쉽사리 가기가 힘들다는게 아..

강여사의 생각 2021.05.19

안 먹고 살 수 있을까요?

먹는 즐거움은 정말 중요하죠. 그런데... 엄마가 되서 하루에 세번 이상의 식탁을 차려보니.. 다음 끼니가 너무 금방 오더라구요;;; 그래서 매일 생각하게 되는 문제에요. "안 먹고는 못 사나?" 어느 날은 제가 하루에 7번이나 밥을 차렸어요. 정말 하루종일 밥 차리고 설거지 하고... 하루가 온통 먹거리 고민.... 음..... 질리더라구요~ 유튜브에서도 먹방이 한때 엄청 인기였죠. 텔레비젼 프로그램도 거의 먹는 것을 소재로 한 것들이었구요... 그만큼 살아가는데 먹는것이 꼭 필요한 요소인데.. 과학과 의학이 이렇게 발전했는데 왜 ?? 신비로운 알약이 개발이 안되는건지요? 하루에 알약 한 알만 먹으면 하루종일 배가 안 고프고 모든 하루필요 영양소가 섭취되는! 그런 신비의 약이 빨리 개발되길 바래봅니다.

강여사의 생각 2021.05.17

결혼? 해? 말어? 고민하는 분들께..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입 버릇처럼 30살까지 결혼을 안하고 있으면 결혼 하라는 소리 하지 말라고 엄마에게 그랬다네요 그러던 아이가 30살에 남자친구를 데려와 결혼을 하겠다고 했고 31살에 결혼을 했어요;;;; 지금 그렇게 결혼을 해서 살아온게... 오매....... 시간이 많이 흘렀어요 결혼 한지 얼마 되었는지 이야기하면 내 나이가 ㅋㅋㅋㅋㅋ 결혼을 해서 좋은점은.. 음........ 1. 그냥 매일 보는 얼굴이 옆에 있다는거?! 같이 자고, 눈 뜨면 옆에 있다는거?! 혹자는 내편이 생겼다는데 내편인지 남편인지.. 살면서 여러번 헷갈리더라구요. 2. 경제적으로 덜 부담된다는거?!! 결혼 전엔 내가 한 달 벌어 한 달 먹고 살았다면 결혼 후엔 신랑이 번 돈으로 생활하고 내가 번 돈은 저축했어요 그러나... 아이를 갖고 낳..

강여사의 생각 2021.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