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여사 118

노쇼백신, 아스트라제네카 AZ 접종 하루 뒤 증상 공유!

어제 맞은 노쇼백신! 아스트라제네카 AZ 증상을 공유 해 드릴께요 새벽에 화장실 가고싶어서 일어났는데.. 휘청 ~~~~ 어지러워요 빙빙 저는 두통이 심하더라구요 관자놀이랑 뒷골이 땡기는 증상 ㅠㅠ 다들 증상이 달라서 백신 맞음 이래요! 라고 이야기는 못하겠네요 ㅎㅎ 제 증상을 공유하자면.. 우선 미열이 있으면서 눈알이 튀어 나올 것 같은 느낌 두통이 있었는데.. 관자놀이쪽과 뒷 목쪽 통증 손가락 마디마디가 뻣뻣한 느낌과 통증 현기증.. 어질어질 두들겨 맞은 것 같은 뻐근함 온 몸이 전체적으로 그렇네요.. 누가 날 팼나 ;;; 굿 컨디션은 아닌걸로 ! 그런데.. 견딜만해요. 타이레놀과 함께 이겨봅시다^^ 꼭 타이레놀 아니어도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면 되요! 좀 아프다 싶음 시간을 보고 6-7시간 ..

뇨쇼백신 아스트라제네카 AZ 맞고 왔어요!

어제 어머님이 백신을 맞는다고 하셔서 따라갔다가 병원 3군데에 노쇼백신 예약을 하고 왔어요. 그런데 갑자기 오늘 낮에 전화가 온거예요! 네이버랑 카카오톡으로 예약하는게 있는데 모두 0 라고 나와서.. 예약하면서도 나에게 순서가 올거라는 생각을 못 했지요. 백신을 맞아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했는데.. 이러나 저러나 불안한건 마찬가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기회가 오면 맞는걸로!! 12시 30분에 병원도착! 간단히 예방접종 전 쓰는 것 쓰고 바로 이름이 불려서 입장! 의사선생님께.. 선생님도 아스트라 맞으셨어요? 하고 여쭤보니.. 네! 오케이! 독감주사보다 좀 더 묵직하고 얼얼한 느낌이더라구요 점심 식사를 하고 타이레놀을 한 알 먹었어요. 노파심에... 예방차원?!ㅎㅎㅎ 그리고 지금 6시간쯤 지났네요. 어질어..

여자에게 출산이란?

결혼 전... 저는 막연하게 아들 2, 딸 2 이렇게 4명의 자녀를 갖고 싶었습니다. BUT 현실은.... 노산 ㅎㅎㅎㅎ 어찌어찌 2명의 아이를 낳아 지금은 독박육아 중이랍니다. 첫째를 갖고.. 나름 임신 기간 때 여러 프로그램들을 찾아다니며 '태교'라는것도 했었죠 첫째 아이를 낳고.. 조리원 천국도 맛보았구요! 둘째를 갖고.. 매일 첫째랑 씨름하며 태교는 첫째 음성 들려주기 뽀로로 만화보기 소리지르기 밥 먹으라고 신경질 부리기 둘째 아이를 낳고.. 조리원은 커녕 첫째가 아파서 저를 돌봐줄 사람들이 모두 첫째 아이를 돌봤지요 그덕에 둘째와 저는 스스로 살아남기! 몸조리는 개나 주었답니다. 없던 생명을 품게 되는건 신의 영역이고 축복이예요! 너무 설레이기도.. 무섭기도.. 하죠. 숨이 안 쉬어지는 고통을 ..

강여사의 생각 2021.06.02

가출하고 싶으면.. 어디 가야 할까?

집을 나가고 싶을 때가 있죠. 저도 살면서 몇 번 있었어요. 사실... 지금이 그렇네요;;; 나만 분주하다... 마음도 몸도... 회복되지 않은 상태로 너무 많은 걸 해 내야하니.. 더 여유가 없다... 그 누구도 내 마음을 헤아려주지 않고.. 나의 존재가 희미해 지는것 같을 때.. 내가 없으면 안 될 것 같은데.. 막상 없으면 또 잘 돌아가겠지! 지금 제가 이런 심정이예요~ 집을 나가서 내일 들어올까? 싶은데... 헐.... 갈데가 없어요ㅜㅜ 지인을 만나면.. 나중에 이불킥을 할 것 같아서 혼자 있고 싶은데... 혼자 어디 가기도 쉽지 않네요. 코로나땜에 어딜 가기가 무섭기도 하구요... 가출!! 하고싶어요. 이럴 때 어떻게 하세요들?? 제3자가 이런 고민의 글을 쓰면.. 극장가서 영화한편 보세요. 커..

예의바른 꽃♡

등원을 하던 딸이.. 아침에 기분이 안 좋대요;; 주변을 두리번 거리더니.. 갑자기 기분이 좋아졌대요;;; 왜? 갑자기? "저 꽃이 잘 다녀오라고 인사하잖아요!" 어머낫! 정말 인사를 하고 있네요 ㅎㅎㅎ 아침마다 인사하고있는 예의바른 장미꽃을 보며..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나를 기분좋게 하는게 무엇인지.. 오늘은 한번 생각 해 볼까봐요~ 같이 나눠봐요! 강여사는.. 비 오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그리고 빗 소리를 들으면 그 리듬에 맞춰 자연이 노래를 부르는 상상을 해 봐요. 아이들이 활~짝 웃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계산없는 행복! 그게 느껴지거든요. 길가에 핀 이름도 없는 작은 들꽃을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작은 모습인데도 색이 너무 예쁘고, 생명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에 경이롭..

강여사의 생각 2021.05.31

추억이 방울방울한게 뭐 있나요?

사람이 나이들면 추억을 먹고 산다고 하죠. 불과 1년 전 사진을 봐도 추억추억 하죠^^ 저희 시어머님은 물건을 잘 버리지 않으셔요. 남편이 갖고 놀던 장난감.. 게임기.. 식기류를 아직도 갖고 계셔요;;; 며칠 전 시어머님께서 봉지에 이것 저것을 담아 오셨어요. 정말 딱! 봐도 세월이 느껴지죠 ㅎㅎ 이게 저희 남편 어렸을 때 사용했던 그릇.. 띠로리 ㅋㅋㅋㅋ 그림이 예뻐서 못 버리셨대요;;; 퇴근해서 돌아 온 남편에게 그릇을 보여주니.. 옛날에 본 것 같대요 ㅋㅋㅋㅋㅋ 이 접시들을 담아오신 봉다리가 더 신기방기했어요! 짜잔!! 정말 짱! 이것은 어떻구요~!! 남편이 이 냄비를 보더니 버리래요 ㅋㅋㅋㅋ 식세기에 돌리니.. 오히려 세제가 하얗게 묻어나더라구요 시어머님 왈.. "애는 식기세척기랑 궁합이 안 맞..

강여사의 생각 2021.05.30

매일 포스팅을 한다는것?

매일 블로그에 포스팅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 특히 아이들을 케어하면서 포스팅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요즘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그러나 매일 이렇게 조금이라도 짬을 내서 글을 쓰는 이유는?? 나를 위해서 이다!! 오롯이 나를 위해 시간을 내고 나만을 온전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바로 글을 쓰는 시간이다. 남편에게 나의 요즘 상태에 대해 이야기 한 날이 있었다. 이야기를 하다보니... 넋두리가 되었고... 결혼 전과 결혼 후의 나의 삶 그리고 아이를 낳기 전과 낳은 후의 나의 삶 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나"에 대한 애착과 긍지가 너무나도 많이 사라지고 자존감이 바닥에 떨어지다 못해 산산조각이 난 채로 사라진 것 같은 기분을 떨칠 수가..

옛날사람 인스타 하다!

나름 신세대? ㅋㅋㅋ SNS도 하고.. SNS를 하니... 나름 신세대! ㅎㅎㅎ 라고 생각했던 나의 착오를 오늘 다시금 느꼈다. 예전에 페이스북은 했었는데.. 결혼 후 육아에만 지쳐있는 나와는 달리 활발하게 활동하는 동기들을 보며 너무 회의감이 들고 자존감이 바닥을 쳐서 과감하게 페북을 안 열어봤어요. 그러다가 인스타 계정을 만들어봤죠. 그런데.. 인스타도 ㅠㅠ 활발히 활동하고 커리우먼?! 으로 살고있는 친구들과 동기들을 보며 또 자존감이 바닥 ㅜㅜ 으이그 이젠 바닥 날 자존감도 자존심도 없다고 판단! 오늘 다시 페북을 로그인 해봤어요. 비번을 다시 설정하라네... 이때부터 멘~~~붕 어려워 ㅎㄷㄷㄷ 어찌저찌 다시 로그인 성공! 오호 아직 괜찮아! 를 외치며.. 인스타로 넘어가서 로그인 시도... 어머낫..

핫한 아이템 다이슨 에어랩 사용후기 알려드릴께요.

올해 1월 생일 선물로 다이슨 에어랩을 받았어요. 그러나.. 이 비싸고 고귀한 아이를 꺼내 놓고 머리 손질을 할 여유도... 공간도 없어서... 럭셔리한 가죽 케이스에 보관만 하였지요;; 어쩌다가 정말 가뭄에 콩나듯 약속이 잡히면 고귀한 에어랩님을 꺼내 한올한올 머리카락을 말아봅니다. 똥손도.. 금손도 아닌 저는 유튜브를 보고 나름 공부를 하고 사용을 했지만..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어요. 이사를 가면 화장대에 딱! 진열을 해놓고 수시로 사용해야지! 그러면 실력도 늘고 감도 잡히겠지! 싶었어요^^;;; 어느쪽이 에어랩으로 컬을 준 걸까요? ㅋㅋㅋㅋㅋ 선물받은 당시 저는 단발머리였어요. 에어랩 때문에 머리를 길기 시작했죠! 아이를 키우면서 긴 머리를 유지한다는게 쉽지 않아요. 그래도 꾸역꾸역 길렀어요. 그..

주방의 완성! 세라믹 식탁이 들어왔어요^^

식탁이 들어왔어요! 이사한지 딱 한달만에 ㅎㅎ 우여곡절도 많았고.. 돈은 없었고 ㅠㅠ 가성비 좋은 아이를 들이려다보니 너무나도 여러번 시행착오를 겪었어요. 무조건 세라믹 상판! 왜?? 세라믹에 꽂혔는지는 아직도 모르겠음. 암튼.. 세라믹 상판에 디자인도 예뻐야하고.. 주방이 좁아서 일반 4인용은 안됨 띠로리.... 일반 4인용은 거의 1400 사이즈에요 저희집에 1400은 못 들여놓아서 ;; 1200 사이즈로 알아보니 더 한정적이더라구요~! 무조건 1200 사이즈에서 검색 검색! 오프라인으로 사려고 나가봤지만.. 1200 사이즈는 거의 없더라구요 에휴....... 그렇게 고르고 골라서 인터넷 주문 후 배송이 왔는데.. 왠걸....... 의자 4개 모두 하자상품이 온거죠 ㅠㅠ 좌절 OTL 그리고는 더 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