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여사입니다^^
요즘 코로나 확진자수가 계속해서 4 자릿수.
흐어엉
저는 아이들을 이제 다시 기관에 보냅니다.
마음은 계속 무겁고..
무섭고...
그래요.
아직 주변에서 코로나 확진이 됐다고
연락받아본 지인이 없어서 그런지..
항상 남 일 같으면서도
몸 사리면서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오늘 애들이 다니는 어린이집 원장님이
원 공지를 띄우셨네요.
재원생 부모님이 확진자와 접촉이 있어
검사를 받고 대기 중이시라고요.
우리 아이 반인지 아닌지도 아직 파악이 안 됐어요.
괜히 심장이 두근거리네요.
우선 내일은 다시 가정보육을 하겠다고
미리 얘기를 해뒀는데..
오늘 혹시라도 우리 아이가 노출된 건 아닌지
불안하네요.
가깝게 성큼성큼 다가오는 바이러스.
참 반갑지 않은 존재네요!!
여러분!
어떠세요?
다들 안전하게 잘 지내고 계신 거죠?
왜 이렇게 확진자 수가 줄 지 않나?
고민해 봤는데..
느슨해진 감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아요.
나는 아니겠지!
내가 가는 곳엔 확진자가 없겠지!
하는 근거 없는 이상한 자신감ㅜㅜ
그것이 이렇게도 많은 확진자를 낳은 게 아닌가 싶어요.
억울하게 확진이 된 분도 계실 거고,
이기적인 행동(?!)을 해서 확진이 된 분도 계실 거고,
왜 걸린지도 모르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우리가 이 시점에서 그들은 욕하거나
정죄하면 안 됩니다!
나! 나도 걸릴 수 있는 거니깐요!
경각심을 놓치지 말고,
좀 더 위기의식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백신을 백 프로 신뢰하여
2차까지 접종을 했다 해서
안심하지 마시고!
변이 바이러스도 기승이니까요ㅜㅜ
항상 개인 위생과 마스크 착용!
만남과 교제는 뒤로 좀 더 미루고,
각자 열심히 살아봅시다.
그러면,
언젠가 코로나가 종식(?!)되었습니다!
종식이 안 되는 강력한 바이러스라면;;
완벽한 치료제가 나왔다는 뉴스가 나오지 않을까요!!
희망을 품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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